'키즈 공간' 키우는 제주 호텔
다양한 '키즈 패키지'
롯데호텔제주 6층 '플레이토피아'
볼링장·VR게임존·오락실 등 갖춰
100가지 보드게임 즐기는 해비치
伊 요리 맛보는 메종글래드 키즈카페
롯데호텔제주, 국내 최대 놀이공간
롯데호텔제주는 플레이토피아 개점을 기념해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다. 가족형 객실 딜럭스 레이크 패밀리룸 1박, 키즈 프리패스권과 챔피언R 입장권, 성인 2인 조식, 해온 스위밍 쿠션 등이 포함돼 있다. 패키지의 핵심인 키즈 프리패스는 뷔페 레스토랑 이용시 아이들은 별도의 추가 요금을 낼 필요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쏭레브의 키즈 3종 세트, 조르단 칫솔, 어린이용 치약, LCD(액정표시장치) 미니 칠판 등도 선물로 준다.
해비치제주, 도서관·보드게임
어린이를 위한 학습공간을 갖춘 호텔도 제주에 등장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332㎡(100평) 규모의 실내 어린이 교육 놀이공간 ‘모루’를 자녀 동반 투숙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해비치제주는 지난해 보드게임 공간인 ‘모드락’도 선보였다. 모루가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공간이라면, 모드락은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청소년이 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100여 가지 보드게임을 준비해 놨다.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관계자는 “가족 방문객이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며 “자녀들과 함께 찾아온 가족의 경우 아이가 얼마나 즐겁냐에 따라 여행 성패가 갈릴 정도로 키즈 시설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메종글래드, 이탈리안 요리 즐기는 키즈 카페
키즈카페를 도입한 호텔도 있다. 제주 연동에 있는 메종글래드 제주의 ‘릴리펏’이 대표적이다. 릴리펏은 놀이 시설과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한데 모은 프리미엄 키즈 카페다.
자녀들이 또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부모는 식사 메뉴나 카페 음료를 주문해 즐길 수 있다. 놀이 공간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해 아이들의 안전 문제 염려도 덜 수 있다. 릴리펏은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수시로 선보인다. 요리 교실을 비롯해 핼러윈 파티, 크리스마스 및 연말 기념 산타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밖에도 메종글래드에는 온 가족이 피로를 풀 수 있는 자연주의 뷰티 스파 ‘쥴라이 스파’가 입점해 있다. 디저트 카페 ‘1964 백미당’도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한국 전통적인 분위기로 꾸며 정갈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백미당 디저트는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영유아도 안심하고 맛볼 수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