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글로벌 비전 선포식` 개최…"내년 수출 30억달러"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이 임직원 화합과 소속감, 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한세실업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조희선 한세실업 부사장을 비롯해 영업과 물류를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의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평소 소통이 적었던 부서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비전 선포식’은 7개국 한세실업 해외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부서 별 업무와 향후 목표를 공유하고 업무를 하며 어려운 점과 부서 별 강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한세실업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NSAE Advanced Management System)’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내년 30억불 수출이 가시권 안에 있다는 회사 비전을 참석한 직원들에게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뽑은 베스트 스마일상, 매너상 등을 시상하는 자리와 함께 회사에 대한 건의와 희망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회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해 직원들이 공통된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며 “서울 본사 직원들뿐 아니라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이 소속감을 높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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