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4대 판매계약 체결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 오른쪽에서 3번째)은 씨유메디칼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4대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상장사인 씨유메디칼은 응급의료기기와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회사로, 큐렉소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제품 수술로봇 `TSolution One(티솔루션원)` 3대와 1세대 수술로봇 `ROBODOC` 1대를 이달부터 수도권 내 병원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큐렉소는 씨유메디칼의 자회사 씨유헬스케어와 첨단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습니다.

큐렉소 측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할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자회사 `티에스아이`에서 진행중인 무릎부분 임상시험도 금주 안에 완료될 것"이라며 "2019년 FDA 허가 후 티솔루션원의 글로벌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큐렉소 측은 밝혔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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