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 봄(11월~4월)까지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6주차(11월 11일~17일) 90건에서 49주차(12월 2일~8일) 147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1~2일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건당국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은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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