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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브리핑] 트럼프 압박에도 힘 잃는 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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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3일 월가브리핑]



    "12월 금리인상 확실하지만 내년 전망은 불확실"

    트럼프 압박·경기 둔화 우려에도 힘 잃는 금리 동결 전망


    뉴욕증시는 다음 주 다가오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18~19일 FOMC를 열어 연방기금금리 수준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 누구보다 촉각을 곤두 세우고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바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도 마지막으로 연준을 압박했는데요, 연준이 다음 주 또 한 차례 금리 인상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의 회의를 1주일 앞두고 또 한 차례 금리 정책에 대한 개입 발언을 한 것이죠.

    OPPortunistic Trader CEO 래리 베네딕트는 "시장은 연준에 주목하고 있다"며 연준의 12월 금리인상은 확실시 되고 있지만 2019년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 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경기 둔화 우려로 연준이 12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최근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연준의 정책 방향에 힘을 실어 넣고 있기 때문이죠.

    JP모건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연준의 금리 인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봤습니다 .

    JP모건은 "CPI 지표를 볼 때 근원 개인지출지수가 약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0.1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은 회의가 끝난 후에 발표되지만 연준 위원들은 이미 정확한 추정치를 받고 있을 것으로 보여 12월 금리인상은 결국 단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TS Lombard의 스티브 블리치는 "파월은 이번 달 회의에서 결국 금리를 인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으로 금리를 동결하면 연준의 신뢰성에 약영향을 주게 된다" 고 밝혔습니다.

    폴 튜더 존스

    "변동성 장세, 2019년에도 지속"

    "내년 반등 전, 10~15% 하락 가능"


    억만장자 투자자 폴 튜더 존스는 뉴욕증시 변동성이 2019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존스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본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다. 불 마켓도, 베어 마켓도 아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가 내년 반등을 하기 전 지금 보다 15% 가량 더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 굉장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 간의 긴장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킨 탓입니다.

    이와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내년에도 지속되고 또 경기 둔화 우려도 이어지면서 변동성 장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존스는 "내년에 증시가 10~15% 까지 하락할 수 있다" 며 글로벌 신용 거품이 터질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욕증시 추가 하락은 연준의 금리 인상을 막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존스는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금리를 올린 후 아주 긴 시간 동안 금리를 동결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후에는 뉴욕증시 변동성이 가라 앉을 것이란 의견입니다.

    중국,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대체 정책 추진

    WSJ "미국에 잘 보이기...겉치레 불과할 수도"


    중국이 외국 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하는 새로운 정부 정책을 준비 중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를 대체할 새로운 프로그램이 될 전망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 분야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로, 중국산이 차지하는 핵심 제조업 비중을 2020년에 40%, 2025년 70% 까지 끌어올리는 프로젝트 입니다.

    미국은 줄 곳 중국의 메이드인 차이나 2025를 비판해왔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해외기업을 향해 중국에 기술이전을 강요해온 것을 지적한 것이죠.

    양국의 무역 분쟁이 휴전기를 맞이하면서 중국이 메이드인 차이나 2025를 대체하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제조업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이전의 목표 대신 외국 기업들의 참여를 더 늘리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세 방안은 발표가 이루어져야 할 수 있겠지만, 중국은 국영 기업과 일반기업, 외국 기업간 공정경쟁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글로벌 제조업 분야의 1인 자를 목표로 하는 야심찬 계획 `메이드 인 차이나 2025`를 무효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 전기차, 반도체 등 중국이 중점을 두고 성장시키려고 한 10개 하이테크 제조업 분야가 중국의 미래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죠.

    이는 미국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표면적 전술에 불과할지도 모르는데요,

    월스트리트 저널도 중국이 준비 중인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대체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측에 잘 보이기 위한 겉치레에 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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