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대박 `딸기샌드위치 귀환`…아이돌 샌드위치와 1위 쟁탈전
GS25는 오는 21일 `유어스딸기샌드위치`를 재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딸기 샌드위치는 2015년 출시 첫해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제품입니다. 이후 매년 제철마다 한정 상품으로 선보여 지난해에는 220만개 이상 팔렸습니다.

올해는 향이 좋은 설향 품종의 딸기를 사용했습니다.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한 개에 16~18g 중량의 딸기 총 4개를 넣었습니다. 또 생크림 함유량을 높이고 요거트 파우더를 첨가했습니다.

GS25는 딸기샌드위치 출시 후 하루 최대 10t에 육박하는 딸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충훈 GS리테일 프레시푸드 담당 MD는 "GS25의 딸기샌드위치가 해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철 먹거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원조 대박 샌드위치’인 딸기샌드위치의 재출시로, 상시 판매되는 아이돌샌드위치와 제철 3개월간만 한정 판매되는 딸기샌드위치 중 어떤 상품이 카테고리 내 1위 상품 자리를 차지 할 지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현재 GS25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샌드위치는 유어스아이돌인기샌드위치로 지난달말까지 누적 판매 수량으로 500만개가 넘었습니다.

CU도 겨울 딸기를 담은 ‘우쥬 베리 미 샌드위치’를 지난해와 동일한 2,200원에 이달 13일부터 선보입니다. CU(씨유)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월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해왔으나, 올해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약 1개월 가량 앞당겨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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