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선물에 두근! ‘남자친구’ 김진혁 차수현 본격 로맨스 돌입
높은 시청률을 돌파 중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두 주인공 케미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방송된 4회 방송분에서는 김진혁이 회사 동료인 박대리의 선물을 사던 중 차수현을 생각하며 그녀를 위한 립스틱 구매를 했다. 차수현이 김진혁에게 생일선물로 립스틱을 받으며 설렘을 느끼는 장면이 방송됐다.

무채색 같던 삶을 살던 차수현은 현실에서 김진혁과 다시 만나 일상을 나누며 느끼는 감정 변화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김진혁은 “이 립스틱 바른 모델 사진을 봤는데요, 대표님이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하나 샀어요”라고 진심을 보이며 설렘을 자극 했다. 두 주인공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립스틱 선물을 통해 확인, 본격적인 감성 로맨스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이번 편도 역시 레전드. 시간이 훅훅 가는 듯!! 앞으로 이대로 쭈욱 갔으면 좋겠다”, “박보검X송혜교 꿀조합” 등 앞으로 펼쳐질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송혜교 얼굴이 제일 꿀잼이다. 기복 없이 진짜 존예로 나오는듯”, 특히 “송혜교 입술 색깔 너무 예쁘네”, “송혜교가 선물 받은 제품 무엇인가요?”, “송혜교 립스틱 어디거죠?”등 배우들의 스타일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랑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 활용된 립스틱은 설화수의 ‘에센셜 립 세럼 스틱 4호 로즈 레드’로 알려졌다.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이 립스틱은 남자친구 첫 회부터 송혜교가 사용해온 제품으로 화제가 됐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배역에 맞는 스타일링으로 주목받은 송혜교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본격 로맨스에 접어든 차수현과 김진혁의 설레는 케미를 담은 감성멜로 드라마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