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서인영이 쥬얼리 시절 힘들었던 사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는 ‘One More Time 특집 산전수전 비스전’에 서인영이 출연해 쥬얼리 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들은 서인영에게 쥬얼리 활동 당시 박정아에게 쏠린 인기가 부럽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인영은 “박정아의 얼굴을 보면 그랬을 수밖에”라고 말해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인영은 아버지에게 독설을 들었던 것도 언급했다. 그가 쥬얼리 활동이 힘들다고 투정부리자 그의 아버지가 “박정아에게 얹혀가는 주제에 힘든 소리한다”고 독설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털기 춤으로 행사 접수하던 시절 멤버들과 방광염에 걸린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쥬얼리 당시 유행했던 털기춤과 관련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털기 춤으로 행사 접수하던 시절 멤버들과 방광염에 걸린 적이 있다”며 “가수들은 행사가 많은데, 행사에 늦으면 행사비를 두 배로 물어줘야 해서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갔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그래서 털기 춤이 그렇게 좋은 기억이 아니다. 가득 찬 상태에서 털어보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10년 만에 털기 춤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