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사진=MBC에브리원)

이선정이 이혼부터 결별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서인영, 이선정, 정가은, 서문탁이 출연한 ‘One More Time 특집 산전수전 비스전’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선정은 LJ와의 이혼에 대해 “너무 섣불렀다. 너무 짧은 시간 내 빠른 선택을 하다보니까 성격이나 성향이 맞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제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MC 박소현이 “2016년 공개 연애했는데 아직도 잘 만나나?”라고 배드민턴 선수인 황지만과 열애를 묻자 이선정은 “헤어졌다”며 망설임없이 답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정가은은 과거 에릭의 상대역으로 체코 프라하까지 가서 애니콜 CF촬영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애니콜 CF는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주는 발판이었던 터. 정가은 역시 그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이효리가 에력의 옆자리를 대신했고 최종적으로 불발됐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한다.

정가은은 이혼에 대해 언급하자, 이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는 않지만 다른 환경에서 커야 하는 딸아이가 걱정이라고 말하며 엄마로서의 고민을 이야기 했다.

한편, 이선정, 정가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