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재현 대표이사 신규 선임...`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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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안재현·최태홍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안재현 대표이사는 숭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후 2012년 보령제약에 입사했습니다.
보령제약에서는 운영지원본부장과 그룹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보령홀딩스 대표, 보령제약 경영대표를 역임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장녀로, 지난 10년간 보령제약 회장직을 맡아 일선에서 경영을 도맡아왔으며 최근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등 주요 계열사 임원직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변경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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