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새로운 앨범 발매를 기념해 깜짝 이벤트로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는 지난 2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장동, 성산동 등 총 4곳에 걸쳐 깜짝 보물찾기 이벤트를 펼쳤다.
컴백에 앞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 러블리즈는 타이틀곡 제목 `찾아가세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숨겨 놓은 추억의 장소 힌트를 알려주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단 하나의 사진만으로 찾아온 팬들로 각 장소는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멤버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선정, 멤버들이 직접 애장품을 숨겨 놓고 팬들이 찾아가는 보물찾기 이벤트로 그동안의 역 조공과는 차원이 달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타 팬들에게도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주 남은 멤버들의 보물찾기 이벤트도 남아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26일 러블리즈가 발표한 신보의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는 스윗튠(SWEETUNE) 작사, 스페이스카우보이, 1988이 작업한 곡으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넘나든다. 기존 러블리즈의 아련함이 드러나는 은율과 함께 1, 2절과 다른 코드와 분위기로 진행되는 3절은 ‘Destiny(데스티니)’와 닮아있어, 확고한 러블리즈만의 색깔이 돋보인다.
한편, 러블리즈는 새로운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와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로 오는 30일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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