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손학규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저녁이 있는 삶 안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일자리만 줄어들 뿐 저녁이 있는 삶은 결코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저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환영한다고 했지만 경제 사정이 나쁜 상황에서 근로시간 단축은 실질임금을 줄이고 경제 위축만 초래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에게 경제 철학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지금은 분배의 위기가 아니라 생산·성장의 위기로,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라면서 "공정경제라는 명목으로 기업 활동을 위축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손 대표는 "도요타와 벤츠 등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이 수소차 양산을 시작했다"면서 "세계 최초, 최고의 수소차를 자랑하는 현대차는 자칫 자취도 없이 사라질 위험이 있어 지금 바로 과감하고 크게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학규 "소득주도성장으로는 저녁이 있는 삶 안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홍장표 "대기업 근로자, 자발적으로 임금 줄여야"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대기업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을 줄여 협력업체 임금 인상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정부와 여당이 탄력근로제 확대 정책 등을 놓고 대기업 근로자 위주로...

    2. 2

      문성현 "소득주도성장 아젠다, 국민 느끼기에 너무 추상적"

      소득주도성장특위 토론회…"최저임금 인상 따른 문제해결 방안 마련 못 해""소득주도성장, 지역 업종·산업 맞춤형 산업혁신정책과 연계돼야"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13일 "소득주도성장, 혁신성...

    3. 3

      이언주 "손학규, 반문인가 친문인가…정체성 궁금해"

      손학규 '정체성 경고'에 반발하며 맞불…하태경·채이배는 이언주 비판김무성, '이언주 부산 중구·영도 출마설'에 "누구든 상의하면 도와줄 생각"바른미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