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프렉스, 국내 최초 스킨필름 개발 "스킨필름 국내 상용화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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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한국에서 상용화되기 훨씬 이전부터 육류, 해산물, 즉석식품과 각종 가공식품 포장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대 방식의 스킨포장이 일부 적용되어 왔지만 그 동안 봐 왔던 기존 방식의 경우 외관의 장점 이외에는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국내 개발이 되어 있지 않던 시절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환율에 의한 가격의 불안정성도 문제였다. 필름의 산소차단성 또한 저조해 제품의 유통기한 문제 등 상용화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국내 스킨포장 분야에 활성화를 불러온 것은 스킨포장 전문업체 바프렉스의 포장재 국내 개발이다. 최근 생산성 높은 최신 스킨장비들이 개발되면서 유통기한 연장이 획기적으로 가능한 스킨필름이 개발되었으며, 바프렉스가 국내 최초로 진공 스킨필름 개발에 성공, 상용화 시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개발된 제품은 현재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의 다수 식품업체들에 납품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바프렉스 업체 관계자는 "국내외 포장기 업체와 협력하여 보다 더 까다로운 인증을 요구하는 해외 수출을 우선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해외수출을 기반으로 국내외 공인인증 기관에 필름의 유해성 검사 및 혹독한 조건에서의 안정성 테스트 등을 통과하여 소비자의 만족지수에 대한 검증을 끝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바프렉스가 개발한 스킨필름은 인체에 무해한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가열도 가능하다. 또한 산소차단성이 뛰어난 하이베리어성을 적용해, 제품의 유통기한을 기존 필름보다 더 연장시킬 수 있다. 이에 스킨필름이 가정간편식을 비롯하여 정육, 수산물, 가공식품 등 어디까지 적용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바프렉스의 스킨필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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