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은 차별화된 유제품 출시로 원유 수급 안정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 낙농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신동환 대표이사는 올 초 취임 후 유업계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실제로 푸르밀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짧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신제품 총 27개를 선보였고, 유제품 소비 확대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 한끼 대용 컵 발효유 '그래놀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추출분말과 헛개나무추출물을 함유한 '속풀어유', '연유라떼', '헤이즐넛초코라떼' 등은 폭넓은 소비층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이승훈 기획마케팅 실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유제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을 시도한 점과 건강하고 안전한 유제품 공급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한국 낙농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트렌드 분석과 푸르밀의 뛰어난 연구개발력을 활용해 폭넓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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