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노리 VR콘텐츠 글로벌 독점 유통..."실감미디어 박차"
KT, 앱노리 VR콘텐츠 글로벌 독점 유통..."실감미디어 박차"
KT는 VR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 앱노리와 VR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독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의 국내외 VR체험방과 게임 아케이드 사업장 등 오프라인 서비스 대상 독점 유통권을 확보해 콘텐츠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앱노리는 콘텐츠 유통을 위한 VR 스포츠 게임의 공급과 개발을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및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감형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에 따르면 앱노리의 VR 스포츠 콘텐츠는 야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양궁 총 6종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VR 게임으로 고객이 실제 경기장에서 스포츠를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합니다.

KT 미래사업개발단 고윤전 단장은 "국내 사업자 협업은 물론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실감미디어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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