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사드 반대단체 "정부는 당장 사드 철회 선언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드 반대단체 "정부는 당장 사드 철회 선언하라"
    사드 반대 6개 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3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철회를 선언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평화회의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 사드를 정식 배치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최종 배치 여부는 환경영향평가 이후에 결정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입장과는 다르다"며 "이제 더는 문재인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평화회의는 "진정 사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정부는 일반환경영향평가 절차를 포함한 모든 절차의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며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따라 사드철회 방침을 밝혀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국방부 장관에게 '사드 정식 배치' 발언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묻는 질의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는 제100회 '소성리 수요집회'를 연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정경두 "사드, 일반환경영향평가 끝나면 정식배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6일 경북 성주기지에 임시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는 일반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정식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

    2. 2

      "오프라인 매장은 손해"…한국 유통기업, 중국서 철수 행렬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유통기업들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이후 실적 악화에 현지 매장을 철수하거나 법인을 없애고 있다.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편집숍 네이...

    3. 3

      "중국이 동맹국들 공격…美국익 위협하고 있다"

      미국이 지난해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등을 미 국익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한 보고서를 내놨다. 미국이 중국의 ‘동맹국 때리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ld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