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실용적인 금융정보를 쉽게 전하는 '금융꿀팁'을 총 100건 제공했으며 누적 조회 수만 812만 건에 이른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꿀팁을 분야별로 보면 보험업권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12건), 여신전문(7건), 금융투자(13건), 서민 불법금융(11건) 등이었다.

유형별로는 금융거래 등 서비스 관련 정보제공이 46건이고, 불법금융 피해예방(13건), 소비자 유의사항(12건) 등 순이었다.

상품별로는 자동차보험이 11건으로 최다이고, 신용카드 6건, 예·적금, 대출, 실손의료보험 각 4건이었다.

금융꿀팁은 처음 나온 2016년 8월부터 누적 조회수 812만 건을 기록했다.

금감원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한 건수가 241만 건이었고 네이버 등 외부사이트에서 조회한 건수가 571만 건이었다.

보험 관련 금융꿀팁 조회 건수가 404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118만 건), 소비자정보(91만 건) 순이었다.

조회수가 가장 많은 자료는 지난해 3월 31일에 발표한 '교통사고 시 자동차보험 활용 노하우'로 총 102만3천917건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금융꿀팁으로 제공하고, 금감원 포털 '파인' 내 금융꿀팁 메뉴에 소비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의견란'도 신설할 계획이다.

그간 발표된 금융꿀팁은 카드뉴스로 발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