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통일경제특구법 내달 국회서 본격 논의…연내 처리 전망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쟁점사항도 없고 부처간 이견 조율 마무리 단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30일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일경제특구법안이 내달 열리는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통일경제특구법 6개 법안을 두고 그간 특례 적용 등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이견이 있었으나 어느 정도 조율이 된 상태다. 6개 법안을 여야 의원들이 각각 발의해 쟁점사항도 없는 상태다. 이 법안들을 하나로 묶어 외통위 법안심사소위 심의를 통과하면 상임위 전체 회의 논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여당인 민주당은 '입법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남은 정기국회 때 중점 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통일경제특구법도 중점 법안 대상에 올랐다.

    통일경제특구법은 접경지역에 한국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을 결합한 특구를 조성하는 근거가 된다. 세제 감면, 법률에 규정한 인허가 의제처리, 기반시설 지원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박정 의원실 관계자는 "하나로 묶은 법안에 대해서는 특례 적용 등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부처 간 이견 조율만 남은 상태"라며 "연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北김정은, 삼지연군 건설현장 시찰…19일 만에 공개활동

      최룡해 당 부위원장 시찰에 동행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올해 들어 세번째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삼지연관현악단 ...

    2. 2

      트럼프 거듭 속도조절론 "핵실험 없는 한 北과의 협상 오래걸려도 상관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등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오래 걸린다 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일리노이에서 열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치유...

    3. 3

      문 대통령, 올해 남은 두 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소득주도성장 집중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말까지 남은 두 달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민생경제 개선에 집중한다.28일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에 나선 문 대통령은 '올해 남은 두 달 국정의 초점은 어디에 두느냐'는 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