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멍 샤오윈 화웨이코리아 대표 "LG유플러스에 `기술원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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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샤오윈 화웨이코리아 대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LG유플러스에 통신장비 소스코드 등 정보자원을 협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멍 샤오윈 대표는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하며 "소스코드는 회사 핵심 정보자원다. 다만 LG유플러스가 요청하면 경쟁사 등 제3자에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장비 소스코드를 협조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대답은 LG유플러스가 LTE망에 이어 5G망에도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계속되고 있는 보안 논란을 화웨이가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멍 샤오윈 화웨이코리아 대표는 중국 정부의 내부 간섭 우려에 대해서 "화웨이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라며 "중국 정부로부터 정보 수집 요구를 받은 적도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화웨이 내에 공산당 당위원회가 존재하냐는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개별 직원들 가운데 공산당원이 있지만 정확하게 얼만큼 있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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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샤오윈 대표는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하며 "소스코드는 회사 핵심 정보자원다. 다만 LG유플러스가 요청하면 경쟁사 등 제3자에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장비 소스코드를 협조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대답은 LG유플러스가 LTE망에 이어 5G망에도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사용할 것이 확실한 가운데 계속되고 있는 보안 논란을 화웨이가 확실히 정리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멍 샤오윈 화웨이코리아 대표는 중국 정부의 내부 간섭 우려에 대해서 "화웨이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는다"라며 "중국 정부로부터 정보 수집 요구를 받은 적도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화웨이 내에 공산당 당위원회가 존재하냐는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개별 직원들 가운데 공산당원이 있지만 정확하게 얼만큼 있는지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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