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구글 위치정보 무단수집 의혹…방통위 "우리도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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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감] 구글 위치정보 무단수집 의혹…방통위 "우리도 답답"](http://newsimg.wowtv.co.kr/20170801/B20170801173501657.jpg)
구글은 지난 8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위치`기능을 꺼도 이용자 정보가 자동으로 구글에 넘어간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 증인으� 출석한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는 "위치기능을 이용자가 스스로 선택하는 기능이 다소 복잡하다. 이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겠다"며 동문서답으로 대답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의 "(위치정보 내역)구글에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던데, 자료 안내주면 방통위가 확인 못하냐"는 질의에 이 위원장은 "자료 체출권한을 저희가 갖도록 하는 그런 입법이 이뤄지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입법이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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