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1년 반 만에 컴백…26일 새 싱글 ‘쉼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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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플라워가 1년 반 만에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밴드 플라워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쉼표`를 발표한다.
신곡 `쉼표`는 포크록 성향을 띠는 음악에 블루지한 기타 연주를 가미한 플라워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밴드 음악에 스트링이 들어갔지만 최대한 악기의 구성을 심플하게 해 잔잔한 울림을 전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이에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고유진의 보컬이 더해져 곡의 퀄리티를 높였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전에 비해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짙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고유진은 `쉼표`라는 음악 기호에 삶 속의 지나간 사랑을 빗대어 그때의 따뜻함을 가사에 녹여냈고,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지난 사랑에 대한 아련함을 떠올리게 한다.
최근 고유진은 `히든싱어`에 출연해 역대급 대결로 다시금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지난 9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플라워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저력을 보였다.
플라워는 26일 새 디지털 싱글 `쉼표`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2018 플라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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