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생산공장 가동률 저하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매출액 1,010억원과 영업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0.7%, 영업이익은 48.8% 줄어든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사업의 특성인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로 인해 1, 2공장 가동률 하락과 이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주력 생산기지인 2공장의 가동률이 지난 2분기 60%보다 낮아지면서 실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영업익 104억원…전년비 48.8%↓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