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에 `선진 편의점` 노하우 전수
GS25가 베트남에 대한민국 토종 편의점의 DNA를 전수합니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GS25 현지 직원 8명에게 선진 편의점 시스템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GS리테일 해외 사업체 교육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GS25의 마케팅, MD, 영업, IT, 시설, 인사 등 편의점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재로 이론 강의를 진행한 후, GS25 직영점을 방문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 진행되고 있는 마케팅, 점포의 시설, 고객 서비스 등을 실제로 체험하고 대한민국 편의점의 현 주소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또 전국 가맹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물류시스템과 GS25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을 제조하는 프레시 푸드(FRESH FOOD) 공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편의점 산업의 현주소를 경험했습니다.

아울러 베트남 직원들은 타브랜드 편의점과 H&B스토어, 편집매장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업태도 견학했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베트남 GS25 직원들의 연수를 지속 진행함으로써 베트남 현지에서 대표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신단비 GS리테일 편의점 교육서비스팀장은 “20년을 넘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독자적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GS25의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며 “편의점 선진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위상을 베트남에 전하는 것 같아 가슴 깊은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GS25는 지난해 7월 현지 손킴그룹과 30대 70의 지분투자로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하고서 올해 1월 베트남 호찌민에 편의점을 낸 바 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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