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이 대세
LG전자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비중이 매출 기준 전체 김치냉장고의 2/3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스탠드형 가운데 절반이 400리터(ℓ) 이상 대용량 제품으로 프리미엄 대용량 제품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LG전자는 김치를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2019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스탠드형은 26종이다. 신제품에는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와 비교해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탠드 전 제품에는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이 적용됐다. 4D 입체냉각, 쿨링케어, 냉기지킴가드 등을 통해 냉장성능을 높였고,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통해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킬 수 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차별화된 신선기능과 냉장성능을 확대 적용한 제품"이라 설명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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