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콘도텔 공급·거래 정체

입력2018.10.17 17:06 수정2018.10.17 17:06

<▲ 사진 출처: THE VOICE OF VIETNAM>

베트남 부동산중개협회(VARS)가 리조트 부동산 부문, 특히 아파트와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숙박시설인 `콘도텔`의 공급과 거래 모두 `정체기`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3분기 신규 프로젝트는 다낭 (Da Nang)과 냐짱 (Nha Trang), 푸쿠억 (Phu Quoc) 라누나 (Lanuna) 프로젝트 뿐입니다.

VAR은 정부의 강화된 자금 조달 규제, 콘도텔에 대한 불확실한 법률 정책 등이 콘도텔에 대한 구매자들의 신뢰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가격이 1제곱미터 당 1,520달러에서 3천달러 사이로 비싸기 때문에 재판매가 어려운 점도 걸림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콘도텔 수는 총 1만2천개이며, 지난 3분기 1천개의 콘도텔이 시장에 공급됐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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