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충격 피하기 어려워…저점 확인 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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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11일, 전일 미국 증시 급락으로 국내 증시 역시 당분간 충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가 저점을 확인하고 나서 선별적으로 투자대상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대표는 "금리인상과 중국과의 무역분쟁 등 이슈로 급락한 미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기계적 매도를 포함해 외국인 매도가 나오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려는 사람은 서둘러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은 매물에도 주가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금리이슈, 무역분쟁 이슈 모두 단번에 해결될 수 있는 것 아닌 이상 당분간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고 말하고 "국내 증시 저점수준으로 여겼던 2200포인트를 이미 벗어난 이상 저점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이 바닥권인 것 만큼은 확실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증시가 저점을 확인하고 나면 원화가 급등해서 수혜를 보는 기업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업종에 속해있는 기업 등으로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면서 국내 증시가 저점을 확인하고 나서 선별적으로 투자대상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대표는 "금리인상과 중국과의 무역분쟁 등 이슈로 급락한 미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기계적 매도를 포함해 외국인 매도가 나오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려는 사람은 서둘러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은 매물에도 주가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금리이슈, 무역분쟁 이슈 모두 단번에 해결될 수 있는 것 아닌 이상 당분간 큰 폭의 반등은 어렵다"고 말하고 "국내 증시 저점수준으로 여겼던 2200포인트를 이미 벗어난 이상 저점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이 바닥권인 것 만큼은 확실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증시가 저점을 확인하고 나면 원화가 급등해서 수혜를 보는 기업이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업종에 속해있는 기업 등으로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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