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지 검토하는 가운데, 미국이 최근의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세에 우려하고 있다고 재무부 고위 관리가 8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과 CNBC 방송에 따르면 미 재무부 관리는 기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위안화에 대해 우리는 물론 변동 추이를 계속 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위안화 절하는 여전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우려가 다음 주에 발표되는 재무부의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또 미국이 "중국이 시장지향 정책에서 벗어나 비시장 정책에 계속 의존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위안화 약세를 모니터하고 있으며 환율이 조작됐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지난 7월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이 환율을 조작해 무역전쟁의 피해를 상쇄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비난해왔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6개월간 달러 대비 9% 떨어졌으며, 지난 8월 이후로는 2% 내렸다.
하락세는 최근 가속화돼 21개월 만에 최저치에 가깝다.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93위안 수준으로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크 챈들러 밴녹번글로벌포렉스 수석시장전략가는 "많은 사람이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것으로 추측하는 이유"라면서 "시진핑(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가 만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에 압력을 계속 가하기 위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은 고율의 관세를 주고받으며 전면적인 무역전쟁으로 향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위안화 환율 변동 상황에 바탕을 두고 추가 무역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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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전문 기업 에버퓨어 코리아가 ‘2026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에버퓨어는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 제공 업체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호스팅 환경 전반에 걸친 단일 서비스형 스토리지 모델로 AI부터 아카이브까지 단순하고 유연한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전인호 한국 지사장이 이끌고 있다.에버퓨어 코리아의 조직문화는 직원들이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퓨어 코리아는 정기 설문조사인 ‘Pulse of Pure(PoP)’를 통해 직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회사 제도와 문화를 개선한다. 또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직원 리소스 그룹(ERG)을 운영하며, 교육·멘토링·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내부 이동, 리더십 개발, 기술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직적 승진뿐 아니라 직무 전환과 역량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제공한다.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복지 정책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뒷받침함으로써 직원 만족과 조직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에버퓨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신뢰와 포용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