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1. EU 상임의장 "연내 브렉시트 협상 타결할 것"

2. 중국 인민은행, 지준율 1%p 인하…올해 네 번째

3. 미국 실업률 50년래 최저…월가, 금리 가속화 우려

4. 미 법원 "머스크· 증권당국 합의 정당한지 입증하라"

5. 노벨 평화상, 무퀘게· 무라드 공동수상…남북 수상 시나리오 불발




[랭킹뉴스] 트럼프 "가까운 시일 내에 2차 북미 정상회담 고대"




5. 올해, 노벨 평화상은 이라크 소수민족 출신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와, 콩고 의사 드니 무퀘게가 공동으로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전쟁 성폭력을 맞서 헌신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는데요, 발표 전까지 기대감을 모으던 남북 공동 수상 시나리오는 불발 됐습니다.

4. 얼마전 머스크와 SEC의 합의에 대해, 미국 연방 법원에서, 합의가 정당한 것인지 입증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네이선 판사는 그들의 행동이 대중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 아닌지 판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는데요, WSJ은 법원이 합의 판결을 뒤집어 버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곤란한 문제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 미국의 실업률이 3.7%로 하락하면서,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불거지는 상황에서도 미국 시장은 96개월 연속 성장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는데요, wsj은 금리인상이 가속화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노동 시장을 방치하는 것은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2.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상업은행 등에 적용하는 지준율을 1%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들어 네번째 인데요,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를 지원하고, 금융시장 유동성을 풀기위한 조치라고 언급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 조치로 약 123조원 규모의 유동성이 풀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1. 도날드 투스크 eu 상임의장이 브렉시트 협상을 올해 말까지 타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융커 위원장도 11월까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답하면서, 그간 교착이 심했던 아일랜드 국경 개방 문제가 합의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WSJ은 노딜 브렉시트로 가지 않기 위해 양측이 이미 모종의 합의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1. 트럼프 "가까운 시일 내에 2차 북미 정상회담 고대"

2. 캐버노 대법관 인준안 상원 통과…보수 진영 구축

3. 뉴욕 연은 총재 "미국 경제, 약간의 골디락스"

4. 사우디 "2021년까지 아람코 IPO…가치 2조 달러 이상"

5. 포드, 판매부진으로 대규모 글로벌 구조조정 검토
[랭킹뉴스] 트럼프 "가까운 시일 내에 2차 북미 정상회담 고대"


5. 얼마전 트럼프 관세로 10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이야기한 포드가, 연이은 판매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BC는 정규직을 대상으로하는 인력감축에 대해 직원들에게 통지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번 조정은 전세계 지점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 빈살만이 2021년까지 아람코 IPO를 재추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람코의 가치가 2조 달러나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얼마전 아람코 상장 취소 보도는 오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약간의 골디락스 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날발표된 실업률 최저치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대해서는 전혀 두렵지 않다며, 국민들에게 좋은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2. 얼마전 성폭행 논란이 있었던 브렛 캐버너 미국 연방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에서 통과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그를 공식 임명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대법관 임명이 확실시 됐는데요, CNBC는 그의 취임으로 미 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이 5명으로 우위 구도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김위원장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사항에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는데요, 비핵화와 미국의 조치에 대해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2차 회담에 대해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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