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말정산의 정석! 개인형IRP 자동이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9월 말 기준 개인형IRP를 보유하고 11월 말까지 매월 2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자동으로 신청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인형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및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적립해 은퇴 전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는다. 은퇴 후에는 저율과세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대표 세제지원 상품이다. 연간 납입액 중 최대 700만원까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최대 115만5000원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군인 등으로 가입자가 확대된 개인형IRP는 필수 절세상품으로 직장인들의 수요가 크다"며 "이번 이벤트가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고,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