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해외진출 中企 기술지원 나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웃도어업체 기도산업(회장 박장희)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해외 전력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기도산업은 헬멧 등 아웃도어 전문업체로 미국, 유럽 등 레저 선진국에 수출하는 연매출 3천억 원 규모의 우량 중소기업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기도산업이 현재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에서 운영 중인 해외공장 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물론, 전기설비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설계도서 검토 안전관리 기술자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안전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숙련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더 많은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