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시즌 도래…실적 호전주 중심 종목 장세"-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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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김병연 연구원은 "10월초 삼성전자 3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한다"며 "최근 국내 증권사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7.2조원, 중간값은 17.1조원으로 2분기 대비 증가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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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코스피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4주전 대비 -0.5% 하향 조정 중"이라며 "현재 전망치 대로라면, KOSPI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12%, 1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실적 상향 종목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단기 수급은 3분기 고점 논란보다는 3분기 실적 호전주로 쏠릴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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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중 무역분쟁의 소강 상황, 달러 강세 둔화로 이머징 리바운드 진행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 시즌 도래로 실적 호전주 중심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며 "중국 국경절 소비, 연말 선진국 소비, 남북 경협 등이 주요 이슈"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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