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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 흐름…부동산 공급대책에 건설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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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주는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에 상승 중이다.

    21일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6포인트(0.26%) 오른 2329.5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올랐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둔 불확실성에 강한 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관이 1276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16억원과 53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53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 보험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등이 오름세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하락세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일성건설 남광토건 계룡건설 현대건설 등이 3~4% 상승 중이다. 보유 삼성물산 지분을 처분한 삼성생명은 4%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미국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부정적인 업황 전망을 내놔 3%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늘렸다. 3.65포인트(0.44%) 오른 824.78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5억원과 271억원의 순매수다. 기관은 349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0원 내린 11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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