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북미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 최신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신형 알티마까지 납품 계약을 따냈다. 이로써 미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톱3' 세단에 모두 한국타이어 제품이 들어가게 됐다.
키너지 GT는 사계절용 초고성능 타이어(UHPT)로 장마철 젖은 노면과 겨울철 결빙된 눈길에서 탁월한 접지력을 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키너지 GT가 들어간 닛산의 6세대 알티마는 내년에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