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 이임…"에너지전환, 임기 중 가장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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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에너지 전환과 혁신성장 등을 임기 중 주요성과로 자평했습니다.
백 장관은 오늘(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답한 것이 가장 마음에 남는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기 중 내놓은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이 "우리나라를 에너지 신산업의 전면에 나서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 장관은 "비록 당장 우리 노력이 온전하게 평가받기는 어렵지만, 에너지 전환은 우리나라와 국민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임기 중 일었던 탈원전 논란이 재평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조선 등 주력산업의 구조조정과 한국GM 경영회생 방안 마련, 한미FTA 개정협상 합의 등도 임기 중 성과로 꼽았습니다.
끝으로 백 장관은 "앞으로 산업부의 갈 길이 험난하기 그지 없겠지만, 저와 함께 하셨던 노력을 발휘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새로 오시는 성윤모 장관님과 함께 수많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거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이임 소회를 남겼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 장관은 오늘(21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답한 것이 가장 마음에 남는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임기 중 내놓은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등이 "우리나라를 에너지 신산업의 전면에 나서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 장관은 "비록 당장 우리 노력이 온전하게 평가받기는 어렵지만, 에너지 전환은 우리나라와 국민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임기 중 일었던 탈원전 논란이 재평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조선 등 주력산업의 구조조정과 한국GM 경영회생 방안 마련, 한미FTA 개정협상 합의 등도 임기 중 성과로 꼽았습니다.
끝으로 백 장관은 "앞으로 산업부의 갈 길이 험난하기 그지 없겠지만, 저와 함께 하셨던 노력을 발휘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새로 오시는 성윤모 장관님과 함께 수많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거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이임 소회를 남겼습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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