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서기만 경기벤처협회장,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서기만 경기벤처협회장, 사재훈 삼성증권 WM본부장
삼성증권은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법인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벤처기업협회와 경북 지역의 대경기술지주와 각각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기벤처기업협회는 경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대경기술지주는 경상북도와 대구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경북·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 지역 11개 대학과 함께 2014년 설립했다.

대경기술지주의 56개 유망 자회사들은 삼성증권을 통해 창업 관련 실무적인 단계에서부터 기술이전 증자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 업무 뿐만 아니라, 회계 및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법인 네트워크의 저변을 넓히며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기업총수와 법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신관리 및 IB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삼성증권이 수임한 38건의 기업공개(IPO)건 중 19건을 연계영업을 통해 받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