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 휴대전화 사업부를 매각하기 전까지 13년 동안 휴대전화 시장의 1위 기업이었다. 한때 노키아는 핀란드 자국의 국내총생산 중 20%에 달했고, 1998년부터 2007년 사이에는 노키아가 차지하는 수출액이 핀란드 수출액 중 5분의 1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핀란드의 국민 기업으로까지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큰 성공을 거두자 노키아의 경영진은 자만심에 빠지면서 더 이상 외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았고 점차 경쟁보다는 안정을 택하면서 스스로 시장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는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진 기업이 되었다.

이를 두고 많은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핀란드를 걱정했다. 실제로 그 당시 핀란드는 마이너스 8.5%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많은 국민들이 직장을 잃어야 했다. 그러나 핀란드는 어려움을 이겨냈고 건실하게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다.

도대체 핀란드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했던 것일까?

핀란드인들은 매년 10월 13일에 자신의 실패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실패를 서로 축하해주는 『실패의 날』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강화시켜왔다. 즉 그들은 노키아의 실패를 통해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다. 사실 몰락하는 당시에도 노키아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만, 혁신의 가치를 잃었고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잃었던 것이다. 핀란드는 여전히 `시수(SISU)`라는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다. 핀란드의 `시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인내심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인들은 이러한 정신을 통해 열악한 지하자원을 극복하고 경제부국을 이룰 수 있었으며, 노키아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다. 경제성장율을 낮췄음에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정부 및 민간 소비도 바닥치를 보이고 있다. 더욱 미중무역전 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터키 상황으로 인해 부정적인 예상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최저임금, 실질근로시간 단축, 환율, 고유가 등이 실질적으로 기업 활동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핀란드와 같은 기업가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한국도 핀란드처럼 지하자원이 없다. 유일한 자원은 인적자원이다. 따라서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인적자원이 가장 큰 경쟁력이자 무기인 것이다. 다행히 우리도 핀란드의 `시수`와 같은 `깡다구` 정신이 있다. 무엇이든 도전하려고 했으며, 까무러칠망정 물러나지 않고 싸우고자 했던 정신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어느 순간부터 소중한 기업가정신을 상실해왔다.

지금 우리는 경제 성장의 근간이 되었던 기업가정신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세계 최저 출산율과 최고령 사회 진입으로 경제 성장 잠재력이 쇠약해지고 있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기업가정신의 회복뿐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달랑 동전 하나로 유조선을 건조한 기적, 사양 산업을 뚝심으로 고수익 사업으로 발전시킨 선견지명, 모든 것을 바꿔놓은 과감함과 통찰력, 구호가 아닌 실천의 혁신 등 1세대 창업자로부터 받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가정신이 있다.

우리는 그 기업가정신을 개척과 도전 그리고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기업가정신으로 다시 한 번 활기차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활동이 우리의 의무이자 사명이기도 하다.

국가 발전이란 국민들이 번영과 발전의 정신을 가지고 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따라서 리더들은 스스로 노력하는 직원, 사회인, 구성원들의 노력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기업가정신협회는 현상 유지적인 생각의 틀을 깨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을 발굴하여 경영자, 청년 그리고 전국민에게 공유, 계승시키는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 발굴한 기업 중 창업자로부터 물려 받은 기업가정신을 열정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물려주는 기업이 있다. 바로 T 기업의 장 대표이다. 장 대표는 기업가정신이 자신을 성장시킨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당장의 이익보다는 직원들에게 혁신의 효과를 알려주고자 했다. 이에 직원들도 스스로 끊임없이 혁신했으며, 덕분에 기업의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장 대표는 기업의 이익 일부를 다시 직원에게 환원해줌으로써 기업가정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P 기업의 강 대표는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한다면 아무리 좋은 방법을 가지고 있어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기업가정신을 몸소 직원들에게 보여왔다. 직원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했고 직원들과 모든 이익을 공유해왔다. 직원이 성장해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기업가정신을 실천함으로써 P 기업은 세계 시장 3위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업가정신은 결코 추상적인 단어가 아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잠시라도 기업가정신을 망각하면 바로 기업에 위기를 가져오게 만들며 조금이라도 기업가정신을 강화시키고자 노력하면 즉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로 이 점이 개인, 기업, 국가가 지속적으로 기업가정신을 충만히 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기업가정신협회는 대한민국 CEO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스타리치 기업가정신 플랜` 및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대하여 전문가 지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업가 육성,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융합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기업가정신협회는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상속, 증여, 임원 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성장의 동력은 기업가정신의 공유와 계승에 있다
<작성자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이서현 & 손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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