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박성웅, 독보적 아우라 대작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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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영화 ‘안시성’에서 당 태종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대작을 이끈다.
박성웅은 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안시성’에서 ‘전쟁의 신’이라 불리며 수십만 대군을 손가락 하나로 진두지휘하는 당 태종 이세민 역을 맡았다.
영화 ‘안시성’에서 박성웅은 고구려를 삼키려는 야망을 지닌 당 태종 이세민 역할을 대체 불가한 아우라로 그려냈다. 박성웅은 강렬한 눈빛, 묵직한 존재감으로 영화 내내 승리에 대한 집념을 선보이며, 당나라에 맞서 싸우는 안시성 군사들의 단합과 투지를 한층 극적으로 표현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박성웅은 영화 ‘안시성’ 촬영을 위해 3개월 넘게 중국어 공부에 매진한 것은 물론, 장시간 투구와 갑옷을 착용하고 말 위에서 연기해야 해야 하는 고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안시성’은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등이 출연한 올 추석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기록된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새롭게 조명한다. 20만명의 당나라 대군을 5천명의 안시성 군사와 백성들이 힘을 합쳐 이긴 고구려 승리의 역사를 그렸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펙터클한 시퀀스, 각 인물들의 전술이 돋보이는 장엄한 전투신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19일 개봉해 추석 극장가를 노리는 영화 ‘안시성’에서 당 태종으로 열연한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의 활약이 계속해 기대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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