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종영, 반짝이는 배우 최유화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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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유화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에서 마지막까지 특별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재발견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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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에서 최서현(최유화 분)은 예진우(이동욱 분)와 함께 예선우(이규형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색하면 어쩌지 하는 진우의 걱정도 잠시 서현은 금새 선우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선우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닥에 서슴지 않고 앉는 등 시종일관 선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최서현의 따뜻한 심성을 가늠케 했다.
최유화는 ‘라이프’에서 부정부패로 가득한 현실 속 진실을 쫓아 다니는 새글21 기자 최서현을 맡아 시청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등장 초반, 사뭇 길지 않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신선한 마스크와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최서현’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배우 최유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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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화는 ‘기자’라는 역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이상적인 기자’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앵커 출신의 기자’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에 앞서 전?현직 앵커 및 정치?사회부 기자들을 만나며 말투부터 손동작까지 사소한 습관을 바꾸려 노력하는 등 기자 역할에 온전히 녹아 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최유화는 올해에만 드라마 ‘슈츠’, ‘미스트리스’, ‘라이프’까지 세 작품을 소화하며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기해냈다. 또, ‘라이프’에 연이어 현재 영화 ‘전투’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임하고 있어 드라마와 영화를 동시 공략,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이래 가장 왕성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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