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디지털 컨시어지로 전환"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2018`에 참석해 신한은행의 디지털금융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은 페이스북이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디지털 비즈니스 인사이트 전략과 사례공유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200여개 대기업 임원과 홍보 담당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위 행장은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기존은행들의 위기 속에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리더의 도전과 고민, 해결 과정을 사례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무대 연설에 앞서 `신한SOL` 앱 다운로드부터 회원가입, 계좌개설을 거쳐 지인에게 적금을 선물하기까지 2분 30초 밖에 걸리지 않는 혁신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의 미래 비전에 대해 "초 맞춤형 서비스의 구현(Super Customization)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가 되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의 `신한 SOL` 앱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로 선정돼 글로벌 페이지에도 등재됐습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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