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병역특례 개선 검토해야…소급적용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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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는 병역이 면제되는데, 이에 많은 논란이 따르고 있다"며 "병무청이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병무청이) 개선방안을 낸다고 해도 그것을 소급적용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종합 3위로 아쉬움과 과제를 남겼지만 많은 국민이 결과에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단합을 중시한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남북단일팀이 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라는 '초유의 성적'을 냈다"며 "민족이 하나 됐을 때의 저력을 내보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북단일팀 출전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국제경기대회에서는 일상적인 일처럼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그런 경험의 축적도 한반도 평화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병무청이) 개선방안을 낸다고 해도 그것을 소급적용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종합 3위로 아쉬움과 과제를 남겼지만 많은 국민이 결과에 못지않게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단합을 중시한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남북단일팀이 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라는 '초유의 성적'을 냈다"며 "민족이 하나 됐을 때의 저력을 내보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북단일팀 출전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 국제경기대회에서는 일상적인 일처럼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그런 경험의 축적도 한반도 평화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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