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플랫폼파트너스 "의결권 매수? 사실 무근…MKIF 추측성 의혹제기 유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3일 맥쿼리자산운용이 제기한 의결권 매수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랫폼파트너스 "의결권 매수? 사실 무근…MKIF 추측성 의혹제기 유감"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모든 거래를 집행함에 있어 자본시장법 등 관계법령을 준수하고 있으며 변호사 및 준법감시인을 통해 사전, 사후 검토를 하고 있다"며 "공동보유나 의결권거래와 관련한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MKIF의 의결권 가처분 신청은 기각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MKIF(맥쿼리인프라펀드)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은 금융투자협회 공시를 근거로 "맥쿼리인프라의 주주명부 폐쇄일인 지난 8월21일 주식 대차거래가 1770만주 넘게 이뤄져 평소의 20배 이상 규모를 기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차 잔고도 약 2780만주에 육박했는데 이는 맥쿼리인프라 발행 주식의 8%에 해당합니다.

    이날 급증했던 대차 잔고는 기준일 직후인 22~27일에 걸쳐 반환, 27일 기준 평시 수준인 190만주로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에 MKIF는 플랫폼자산운용 측과 관련된 회사들이 의결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대차거래를 했다고 판단해 지난 31일 법원에 의결권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습니다.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은 또 "감독이사 선임안건을 본 건 주총 안건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파트너스는 "맥쿼리인프라의 12개 자산과 관련해 비리, 횡령 등과 관련한 의혹들이 불거지며 지난 6개월간 관련자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광주순환도로의 상납구조와 비리 관련 수사는 아직 진행 중에 있고, 불과 1주일 전 천안논산고속도로 상납구조와 관련된 비리의혹이 제기되는 과정에서 또다른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만으로도 중립적인 감독이사의 선임이 어느 때보다도 시급함을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플랫폼파트너스 "의결권 매수? 사실 무근…MKIF 추측성 의혹제기 유감"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