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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대졸신입공채 시작… AI심사 도입·블라인드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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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대졸신입공채 시작… AI심사 도입·블라인드채용 확대
    CJ그룹은 3일 CJ제일제당, CJ 대한통운, CJ ENM을 비롯한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입사 지원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가능하며, 서류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다음 달 중순 테스트 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다음 달 말부터 11월 말까지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초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공채부터는 인공지능(AI) 서류전형 평가를 도입해 심사관들이 지원자들의 서류를 더욱 꼼꼼히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입사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합인적성검사에서 인문소양 영역은 제외한다.

    CJ그룹은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처음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제도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E&M부문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

    또한 실질적 직무 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직무 차별화 면접'을 계열사 및 직군별로 더욱 다양화한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입사 관련 문의사항에 24시간 답변해주는 AI 챗봇 서비스 'CJ지원자도우미'를 도입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는 채용 직무를 소개하는 '잡티비(JOB TV)' 영상이 제공된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의 인재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며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함께 만들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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