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금융위,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입법 적극 지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핀테크 라운드테이블 회의

    금융위원회는 16일 송준상 핀테크최고책임자(CFO) 주재로 핀테크 업계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핀테크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국회 계류 중인 금융혁신지원 특별법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은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이 높은 서비스는 제한된 범위에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법 제정 전까지는 현행법에서 가능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신설된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을 혁신의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열린 자세로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기로 했다.

    이에 핀테크 업계 참석자 등은 지난 7일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행사를 계기로 금융혁신에 대한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혁신적 금융서비스 실험을 위해서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의 제정과 금융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비조치의견서, 위탁테스트 등 현행법에서 가능한 제도로는 근본적인 혁신 촉발에 제약이 있다며 특별법 제정으로 핀테크 산업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증권사, PEF로 투자한 기업 IPO주관 직접 한다

      금융당국이 금융투자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가는 작업에 나섰다. 매월 증권업이나 자산운용업 현장에서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를 찾아낸 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2. 2

      금융위 "폭염·물가상승 감안해 차보험료 인상 협의"

      인상 요인 인정하되 무분별한 인상에는 제동 걸 듯금융위원회가 최근 생활물가 상승 등 변수를 감안해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을 조율하기로 했다.보험료 인상 요인을 인정하되 무분별한 인상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3. 3

      "에어컨 빵빵한 은행에서 쉬었다 가세요"

      길을 가다 무더위에 지치면 은행 점포에 들러서 쉴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은행 영업시간 동안 전국 6000여 개 은행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30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