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슈퍼매치` 서울, 수원에 2-1 역전승..무패행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축구 FC서울이 외국인 공격수 안델손의 극적인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상대로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 데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고요한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안델손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지면서 수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2015년 4월 18일 1-5 패배 이후 3년 4개월 가까이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13경기(7승 6무)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다.

    또 86차례의 슈퍼매치 역대 전적에서 32승 22무 32패로 균형을 맞췄다.

    수원은 지긋지긋한 서울전 `무승 징크스` 탈출을 위해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7년간 뛰었던 데얀을 서울의 저격수로 내세웠다.

    데얀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후방 전진 패스를 유주안이 살짝 밀어주자 페널티지역 중앙을 수비수 3명 사이로 돌파해 왼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데얀은 슈퍼매치 8골로 수원 소속이었던 박건하 전 이랜드 감독(6골)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서울은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신진호의 패스를 받은 고요한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문을 열어젖혀 1-1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에 안델손이 상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수원의 골망을 흔들어 극적인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슈퍼매치` 서울, 수원에 2-1 역전승..무패행진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lsq...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