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아는 와이프’ 지성, 지하철 전력질주 포착 ‘궁금증 증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는 와이프’ 지성, 지하철 전력질주 포착 ‘궁금증 증폭’


    ‘아는 와이프’ 지성이 운명을 바꾼 지하철 의문남을 쫓는 스틸 컷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4회 만에 수목극 최강자로 등극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14일 지하철에서 절박한 표정으로 전력 질주하는 주혁(지성 분)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거의 선택으로 현재가 달라졌지만 주혁과 우진(한지민 분)은 은행에서 재회했다. 과거의 우진과 ‘리셋’ 우진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주혁과 익숙하지만 낯선 우진의 오피스 라이프는 참신한 상상력의 힘으로 빚은 쫄깃한 전개로 재미와 공감을 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4회에서 알 수 없는 기분에 이끌려 우진의 집까지 찾아간 주혁과 그런 주혁을 “차서방”이라고 반갑게 반기는 우진 엄마(이정은 분)의 반전 엔딩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이 최고조로 증폭된 상태.

    달라진 현재에서 주혁과 우진의 오피스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시청률도 무서운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4회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8.3% (전국 가구 기준/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로 자체최고를 경신했고,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 역시 자체최고기록인 평균4.1%, 최고 5.3%로 집계됐다.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이자 타깃 시청층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의 기록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지하철 의문남을 쫓는 지성의 모습은 또 다른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주혁은 우연히 그를 발견하고 무작정 쫓는다. 사람들을 헤치며 다급하게 달려가는 주혁과 아쉬움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은 주혁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만났던 의문의 남자는 시공간에 균열이 생기고 웜홀이 생성되면 과거로 갈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주혁에게 2006년 발행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건넸던 미스터리한 인물. 뒤바뀐 현재의 시발점이자 과거로 가는 열쇠를 알고 있는 듯 한 의문의 남자를 주혁이 쫓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지극히 평범한 가장부터 짠내 폭발 직장인, 철부지 남편까지 변화무쌍하고 세밀한 연기로 현실적인 공감도를 높인 지성이 ‘주혁’이란 인물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며 “이번 주 방송에서 바뀐 현재에서 안정을 찾아가던 주혁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더욱 깊어진 지성의 연기가 긴장감에 불을 붙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5회는 오는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한경 '지속가능 미래 조명' 기후환경언론인상

      오상헌 한국경제신문 산업부장(오른쪽)이 30일 넷제로2050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왼쪽)이 주최한 국제 기후 포럼에서 ‘2025년 기후환경언론인상’을 받았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민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등 기후 환경 저널리즘 발전에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이날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기후기술을 중심으로 정책 이행력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와 업계 모두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채연 기자

    2. 2

      [모십니다] 2025 ESG 경영혁신 포럼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이 11월 11일 ‘2025 ESG 경영혁신 포럼’을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입니다.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전 한국환경연구원장)가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합니다. 또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트럼프 시대, 탄소중립 국제 동향과 과제’,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글로벌 기후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합니다.이어 하지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에코나우 대표)의 사회로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가 기업의 대응전략에 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일시: 11월 11일(화) 오후 2시~5시20분●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18층)●참가 등록(무료): hankyung.com/esg/forum주최: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3. 3

      '생글생글' 내달부터 우편으로 배송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의 경제 지식을 함양하고 문해력, 생각하고 글 쓰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경제 전문지 ‘생글생글’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경을 구독하는 독자가 추가로 ‘생글생글’을 신청하면 매주 본지와 함께 무료 배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국에서 일간지(한경)와 주간지(생글생글)를 함께 배달하는 과정에서 누락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이에 ‘생글생글’ 배달을 11월 첫째 주 발행호(제917호)부터 우편 발송 방식으로 바꿉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독자 여러분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입니다. 아울러 ‘생글생글’은 앞으로 본사 자동이체로 구독료를 납부하는 독자에게 우선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자동이체 전환 문의(1577-5454)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