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산가족 상봉 선발대 내일 금강산行… 행사준비 최종점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일부 "혹서기 감안, 이산가족 건강과 안전 최우선 유의"
    이산가족 상봉 선발대 내일 금강산行… 행사준비 최종점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닷새 앞두고 선발대가 15일 금강산을 찾아 행사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통일부는 14일 "상봉 행사준비를 위한 선발대 18명이 내일 오전 금강산을 방문한다"며 "선발대는 상봉 행사가 이뤄지는 숙소와 연회장 등 현장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발대는 또 이산가족 상봉일정 등 시간 계획, 숙소와 행사장 배치, 이동 경로 등 세부적인 사항을 북측과 최종적으로 조율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이종철 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정부 및 현대아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통일부는 "특히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행사 기간이 혹서기인 점을 감안해 이산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 상봉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2박 3일간 1차 상봉이, 24일부터 같은 기간 2차 상봉이 이뤄진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8월 이산상봉 준비 착착… 시설 개보수 제재 예외도 확보

      남북, 생사확인 결과교환…내달 초 상봉 최종 명단 확정남북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하고 상봉시설 개보수를 위한 대북제재 예외도 확보되는 등 상봉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

    2. 2

      북한 '여종업원 송환' 마수걸이…한달 앞 이산 상봉 안갯속

      북한이 집단탈북 여종업원을 송환하지 않으면 이산가족 상봉에 장애가 조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환을 남북정상회담 합의 사항인 이산가족상봉의 마수걸이로 내세우면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봉 행사 개최도 안갯...

    3. 3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시설 개보수 시작… 22명 방북

      내달 상봉 앞두고 준비작업…면회소 등 전반적 개보수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금강산의 상봉 시설을 손보기 위한 '시설 개보수단'이 9일 방북했다.오미희 통일부 이산가족과장을 단장으로 대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