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브이에스파트너스, 업무협약식 체결
국내 PC방시장의 차별화된 디지털문화공간의 사업화 및 ICT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브이에스파트너스(대표자 최연욱)와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사업협회가 지난 8월 9일(목)에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식을 통해, ㈜브이에스파트너스는 제4세대 PC방의 미래를 여는 ‘선택적 무인화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개발 공급하는데 있어서, 협회 회원사 및 부설 교육센터 참여기업 등과 함께 ICT기반의 융복합 뉴미디어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기술을 접목시켜 PC방, VR방 등 IT상업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융복합콘텐츠 개발 등 합작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저시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부동산 월세 상승으로 인해 24시간 운영체제의 PC대수 100대 이하의 중소형 피씨방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참여사들은 PC방에 선택적 무인화솔루션 공급사업을 시작한다. PC방에서 선택적으로 무인화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OUT’(Optional Unmanned Technology)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선택적 무인화 기술은 24시간 운영매장의 경우 운영자가 24시간 지속적으로 운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점주가 직접 근무를 하고, 고객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는 무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솔루션과 장치들이다.
PC방의 경우 상권마다 고객의 특성이 달라서, 매장이 붐비는 시간대도 각기 다르다. 이러한 경우에 점주가 원하는 시간대를 ‘무인화매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합리적인 인력의 운영과 비용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무인서비스’를 하는 동안에도 PC방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음료와 간식 및 반조리 식품 등을 셀프로 구매하여 먹을 수 있도록, 음료자판기와 멀티자판기, 셀프 간편 조리기 등을 패키지화 하여 공급한다. 또한 자판기와 출입문을 통제할 수 있는 통합솔루션을 통해 PC방운영의 무인화 시대를 열고 있다.
㈜브이에스파트너스 관계자는 “본 시스템의 단위 PC방의 도입효과는 이론적으로 인건비(2명) 절감효과 및 무인화시간 F&B 매출이익으로 추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장의 특성과 운영방법에 따라 구체적인 도입효과 분석은 차이가 있겠지만, PC방도 편의점, 주유소와 같이 24시간 운영 매장이 갖는 구인과 인건비의 문제와 이로 인한 매장주들의 어려움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솔루션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고 덧붙였다.
㈜브이에스파트너스는 올 해부터 향후 3년간 전국 10,000여개의 PC방 중 3,000개의 중소형 PC방에 ‘OUT™’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