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실적 부진에 하락...증권사 목표가 잇단 하향
대형마트 사업 부진으로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마트가 장 초반 약세입니다.

오늘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2.65% 내린 22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 3조9894억원, 영업이익 5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어제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8.0% 줄었습니다.

증권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했고, 신한금융투자도 목표주가를 27만5천원으로 기존보다 8.3% 내렸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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