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 감산·이란 제재 소식에 상승 마감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상과 달리 감산에 나섰다는 소식과 미국의 대이란 제재 부활로 상승 압력을 받았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0.52달러) 상승한 69.0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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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달 원유생산이 하루 1천29만 배럴로 전달보다 20만 배럴 줄었다는 소식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 소식 역시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미국은 대이란 제재를 미국 동부시간 기준 7일 0시 1분(한국시간 7일 낮 1시 1분)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다만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는 11월 초 재개될 예정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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