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간 연설문집 `역대 최다`‥전자책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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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6일) `문재인 대통령 연설문집`과 연설문집 축약본에 해당하는 단행본 `문재인 대통령 말·글집 -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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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86건, 총 1030쪽으로 역대 대통령 연설문집 중 가장 많은 분량입니다.
연설문집은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상·하권, 별권 등 3권 1세트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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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이 담긴 권두 화보 36쪽을 비롯하여 지난 1년 국정운영의 주요 순간을 볼 수 있는 사진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단행본 `문재인 대통령 말·글집 - 완전히 새로운 시작`은 대통령 연설문 가운데 국민적 화제가 됐던 15편과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관한 핵심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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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집은 총 6천부를 제작해 입법·사법·행정부, 자치단체, 교육기관, 국공립 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 주로 공공기관에 주로 배포됩니다.
단행본 말·글집은 방대한 분량의 연설문집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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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집과 단행본은 모두 전자책(e-PUP)으로도 만들어 무료 배포합니다.
연설문집 전자책(e-PUP)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동영상 66개도 함께 수록, 좀 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자책은 8월 6일부터 청와대와 문체부 누리집(홈페이지), 국·공립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 대형 온라인 서점(리디북스, 알라딘, 예스 24, 교보문고)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장애인의 접근권도 강화했습니다.
대통령 연설문집 최초로 각 페이지 상단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용 바코드를 설치했으며 국립점자도서관, 한국점자도서관에서도 음성도서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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